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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스가든의 봄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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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하루가 아름다운 봄날

나태주 시인의 풀꽃 시가 생각난다.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

너도 그렇다.

 

우리 모두 그렇습니다.

햇살이 따스합니다.

아이들 마음에도 스며들고

꽃 속으로도 스며들고

바람이 연두빛 잎새로 스며들머

더 푸르러지고

더 아름다워지는 봄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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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연산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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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벚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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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지나물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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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매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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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매발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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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색 매발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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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매발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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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국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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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단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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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색 매발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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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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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앵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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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앵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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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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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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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홍 목마가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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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름넝쿨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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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꽃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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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색 튜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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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스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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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색 목마가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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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 매발톱& 제라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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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발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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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작단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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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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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국(불두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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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조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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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가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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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발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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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수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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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개나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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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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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늬단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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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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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빔(숙근코스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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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일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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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름넝쿨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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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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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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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발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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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조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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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사, 미세먼지 경보지만 봄나들이 좀 하셨는지요?

다시 이번주 4강 시작 입니다.

건강 유의 하시고

일욜

뵙겠습니다.^^

 

 

 

 

8 COMMENTS

  1. 봄, 꽃 그리고 

    봄의 향연이 정신이 아뜩하리만큼 차려져 있습니다.

    중학교 국어시간에 최을룡 선생님이 읊조리시던 싯구 4월은 가장 잔인한 달,

    모 여자고등학교 시화전에 모르는 여고생 시인을 앞에 두고 순수의 끝이 뭐냐고 물었던 무감각을 다시 일깨운다.

    눈부시게 아름답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맞닥뜨릴 상실을 예상함일까? 

    아쉬움 속에 봄 속에서 설레인다.

    • 봄이 오기까지

      날씨마져도 우리고 아픈 느낌을 받습니다.

      연두빛 연초록들이 하루하루 붓으로

      색칠한는것 같아요.

      이런 봄에 누구든 시한구절 읊게 만드나 봅니다.^^

  2. 와우  폴스가든의 주인공들

    언제 저렇게

    폴스가든의 주인공들을 익히 알고 있음에도

    저번에 갔을 때 저도 그 황량함에

    땅속에 꽁꽁 숨어있었네요 

    이렇게 아름다운 풍성함으로 바뀌다니 감동입니다.

    딱 생각나는 시 한편~

    TS 엘리엇

    4월은 가장 잔인한 달
    죽은 땅에서 라일락을 피워 내고
    기억과 욕망을 뒤섞고
    봄비로 잠든 뿌리를 깨우네
    겨울이 오히려 우리를 따뜻하게 해 주었지.
    대지를 망각의 눈으로 덮어 주고,
    메마른 구근으로 작은 목숨을 키워 주었지~


    총 5부 중 1부입니다. 고1때 시의 느낌이 좋아  과시용으로  큰 의미없이 암송하던 시였지요

    더 깊숙하게 다시 오래 들여다보며 여기 저기 시 해석을 찾아 다니다보니  어마 어마한 시였네요

    \삶과 죽음, 생명의 순환~

    해마다 저렇게 아름다운 꽃을 피우기 위해 미세먼지, 황사등 급격한 기후 변화 등을 이겨내기위한 히스톤 단백질의 메칠레이션이 있을 듯, ㅎ


    무엇보다 더 잔인한 4월에 만개한 저 주인공들이 5월에 우리를 유혹하여

    어느날 폴스가든에 절로 발걸음을~

    폴스가든의 주인공들과 펜사인회를~

    꽃소식 반갑습니다.^^*


    • 박자세 영원한 감성소녀 호모루댄스님

      고딩때 부터 문학소녀였군요.

      다음엔 시화전도 꼭 열어야겠습니다.

       

      ‘폴스가든의 주인공들과 펜사인회’

       

      괜시리 5월이 기다려집니다.ㅎ

       

  3.   생명의 땅은 황무지와는 다른 공간인가 봅니다.

      지난 겨울 방문했을 때는 날씨만큼이나 황량했는데,

      어느덧 그곳은 폴스가든입니다.

      그저 이 꽃 저 꽃이 아니라 연산홍이고 황매화인 것은

      자세히 보고 오래 보았기 때문이겠지요?

      뒷산에 올라야겠습니다.

       

    • 그토록 추운날을 견디고 싹을 틔우고 꽃을 피우는

      모습들이 얼마나 대견한지요.

      그래서 따뜻한 봄날이 더욱 화사한것 같습니다.

      뒷산에 진달래 많이 피었을것 같아요.^^

  4. 폴스 가든에 이런 풍요와 아름다움이 있습니까 !!

    사랑스러운 폴리아데스님의 향기가 느껴집니다.

    박자세는 폴리아데스님이 계셔서 더욱 빛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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