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꽃밭에 봄비가 소리없이 내리네요.
겨우내 숨소리 머금고 있던 작은 생명들이 봄비를 여러차례 맞으면서
하루가 다르게 예쁜색깔 옷 갈아 입는 속삭임이 소근소근 들리듯 합니다.
비 맞으며 몇 장 찍어 올려 봅니다.


청보라빛 매발톱과 무스카리.

어름꽃

돌단풍

무늬둥글레꽃


튜울립

딸기꽃

핑크꽃잔듸

흰색꽃잔듸

제비꽃

말발도리(꽃모양이 말굽모양, 아직 피지않은 모습)

상추와쑥갓


무늬 비비츄와 바위취

무스카리

청보라 매발톱

작은꽃밭은 사계절 저의 놀이터 입니다.
매일 미소를짖게하고 지나가는이 발걸음을 멈추게도 하지요.
오늘 한번 멈춰 보시죠. ㅎ
💬 댓글 4개
봄비를 머금은 작은 생명들이 더욱 눈부시네요. 꼭 가 보고 싶습니다. '폴스 가든'
싱그럽네요. 싱그럽다... 이 형용사를 얼마만에 쓰는 지 모르겠습니다. 어색하게 느껴질 정도네요.
잊고있던 단어를 떠오르게 해주셔셔 감사합니다. ^^
무스카리 저것은 무척 생명력이 강합니다.
뿌리를 캐보면 마늘쪽같이 생긴게 무더기로 나옵니다.
삽시간에 번식되는 무서운 생존력을 가지고 있어요.
꽃이 지고나면 볼품이 없어집니다.
정원의 화초는 꽃이 지고나면 그뿐 ! 역시 상추와 쑥갖이 최고입니다.
두고두고 뜯어서 쌈싸먹으면 입안을 가득메우는 향기가 행복지수를 마구마구 올려줍니다.^^
청보라 매발톱꽃이 특히나 눈길을 끄네요.
사모님의 자상한 눈길을 얼마나 많이 받으면 이렇게 고운 꽃들이 키워지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