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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NA 가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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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NA 가설

 

좀 황당한 이야기 일것 같기도 하는데…

 

박문호 박사님의 동영상을 수강하다가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최초 미생물이 40억년 전에 발생되었다고 합니다 . 만약 이게 사실이라면 논리적으로  지구나이 45억인데,

지구 생성 초기에는 지구가 불덩어리였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5억년 사이에 DNA가 만들어 졌다고 해야 하는데…과연 그렇게 될까요?

 

내 생각에는 그렇지 않다고 생각이 듭니다.  그렇다면 그 미생물은 어디에서 왔을까요?

 

그래서 다음과 같이 가설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가설>

 

초기 지구에 DNA를 가진 미생물(초기 원시미생물)은 우주 어느 공간에서 지구로 왔다.

 

<증명은?>

이 가설의 증명을 누가 해주세요.

즉, “우주 어딘가에 DNA를 가진 미생물이 생존한다.” 이 미생물은 잠자고 있다. 조건이 맞을 때까지… 

누가 탐사선을 만들어 찾아 주세요….

 

<근거>

1. 지구의 물은 목성 주위에서 있던 물들이 지구에 왔다고 함.

2. 우주 성간에서 포름알데히드, 아미노산이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3. …

 

 

또 의문이 드네요. 우주 공간에 DNA 물질이 존재한다고 해도…

이들의 화학결합은 누가 해주었을까요? ATP가 해주었다?   갈수록 의문이 남네요…

 

 

5 COMMENTS

  1. 의견 감사합니다.

     

    난 하느님이나 신을 찾고 있는것은 아닙니다.

    만약에, 만약에 DNA가 우주에서 왔다면 우리 모두가 외계인이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외계인을 너무 거창하게 큰 동물만을 찾고 있지 않나 해서요?

     

    내 생각엔 우주에도 원시 미생물이 존재한다는 믿음을 바탕으로 이런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 그리고, 화학반응은 어떤 반응 조건만 충족된다면 일어날 수 있습니다. 즉 반응에 필요한 촉매, 충돌…..등등

       

      근데, DNA가 아시다시피 긴체인인데(인간은 30억개) 이렇게 많은 체인의 폴리머를 만들려면 그 조건이란게

      쉽지 않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단순한 폴리머도 아니고…

       

      ATP의 특별한 에너지와 촉매가 동반되어야 하는데…

       

      …………………..

       

      이 DNA의 기원 및 형성원리도 언젠가 밝혀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2. 생명의 기원인 물질이 우주에서 지구로 날아온 운석에 포함되어 있음이 밝혀졌습니다.

    대표적으로 1969년 지구에 떨어진 머치슨 운석에 70종 이상의 아미노산이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이 중에 8종류가 지구 생명체의 구조를 이루는 아미노산이었습니다.

    생명을 구성하는 기본 물질이 우주에서 왔다고 하더라도 지적 설계자의 생명창조행위가 아닌 것이 분명하고, 생명의 기원을 추적하는 과학적 노력이 퇴색되지도 어려워 지지도 않습니다.

    오히려 생명의 분자적 구조가 형성된 장소가 지구에서 우주전체로 외연이 확대될 뿐입니다.

    항성의 물리가 밝혀지고 성간가스의 물리적 구조와 작용이 밝혀져 생명을 구성하는 원소들이 가득찬 우주의 성간가스에서는 언제든지 아미노산과 기타 생명의 분자가 합성될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해석해야 할 것 같습니다.

    생명의 분자가 합성된 것은 누가(?)해준 것이 아니라, 특정한 물리적 조건에서 합성된 것입니다.

    그리고 그 조건은 우주에서 보통 발생할 수 있다고 해석해야 합니다.

    137억년 우주진화 과정에서 지구에서만 유독 생명현상이 발생하였다고 해석하는 것은 거대한 착각이 분명해 보입니다. 아직까지 지구외에 생명체를 발견하지 못하는 것은 현재의 과학기술이 광대한 우주에 비해 너무도 협소하고 국부적인 지역을 탐색할 수 밖에 없는 한계를 지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구를 구성하는 원소들의 진화과정을 빅뱅이후 137억년 우주진화의 물리적과정을 통해 확인하듯이 생명의 탄생과 기원 역시 지구를 포함한 우주전체로 외연을 확장해야 하고, 이미 그 노력을 NASA에서 진행하고 있음을 언론을 통해 종종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3. 제 4회 137억년 14강에서 다루어진 이야기 중에 최초 생명체의 세포 이중막 구조가 만들어진 내용이 있습니다.

     

    DNA라고 하는 것도 결국 분자 결합에 따른 순서 체계입니다. 분자가 공유결합을 하기 위해서는 한 장소에

    모여야 합니다. 그렇게 되기 위해서는 세포벽이 만들어져야 합니다. 이것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46억년 전의 지구가 만들어진 이야기는 제 4회 137억년 6강에서 다루어진 내용입니다.

     

    화성암이라 불리는 돌멩이는 아직까지는 전 우주에서 지구에만 있습니다.

     

    마그마가 물을 만나 만들어지는 것이 화성암이기 때문입니다. 생명체가 탄생하기 위해서는 이 화강암이 머금고 있던 분자 구조가 물에 섞일 때 가능합니다.

     

    DNA라고 하는 현상이 어떤 특수한 사건으로 우주에서 왔다 그렇지 않다 등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분자구조가 합쳐지는 과정이라고 보는 것이 맞습니다.

     

    생명의 구조를 형성하는 것이 DNA라면 이 DNA에 필요한 조건이 무엇인지를 찾아 보는 것도 좋은 접근이라고

    생각합니다.

     

    제 4회 137억년에서는 지구과학과 세포학, DNA에 관한 내용이 많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특히 6강은 ‘밀도가 운명이다. 지구도 그렇다.’의 주제로 생명체가 만들어질 수 있는 조건에 대한 강의입니다.

    박문호 박사님의 강의가 모두 좋지만 특히 6강은 명강의 입니다.

     

    발뿌리에 스치는 돌멩이도 다시 보게 되는 현상을 만들 정도입니다. 지구도 수 많은 소행성의 충돌로 만들어

    졌습니다. 우주안에 지구가 존재하는 것이니 우리는 모두 우주에서 온 것이지요.

     

    하나의 현상을 공부하기 위해 얼마나 더 접근하는가가 공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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