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박자세 제8차 해외학습탐사 몽골원정대가 출발하였습니다!

저는 같이하지 못하여 아쉽기 그지 없습니다만 공항에서 환한 모습으로 현장감 가득한 사진을 보내주셔서 조금 위로가 됩니다. 

모두 대륙의 모래바람을 맞으며 치열하게 공부하시고 조금 시커멓고 마른 모습이지만 건강하게 돌아오시길 기원합니다. ^^

거의 다 모이신 것 같네요.

이것은 무엇에 쓰는 물건인진 모르겠지만 분명히 중요한 것일 겁니다. 박자세는 쓸데없는 짓은 안하니까요.

이게 그 유명한 몽골을 총정리한 700페이지짜리 책이군요. 보물입니다.

법념스님께서 환하게 웃고 계십니다.

박사님은 또 마이크로 강의 중이시네요.

배경을 사막으로 바꾸어도 똑같으시겠죠? ^^

거기 뿐만이 아니네요. 옆에 할머니 한분께서 ‘이건 머하는 것들이여?’ 하는 표정으로 쳐다보십니다.

할머니도 박자세 나오세요. 아직 늦지 않았습니다.

짐을 챙기고 수속을 준비하시는 우리의 듬직한 신양수 선생님과 박종환 선생님이 보입니다. 

그 뒤에서 박자세의 강력한 후원자이신 이익우 회장님 내외분이 감독하고 계십니다.

그들의 한국에서의 마지막 모습입니다. 몽골을 다녀온 후 어떻게 변해들 계실까요?

행성 지구에서 인간이라는 현상을 마음껏 공부하고 돌아오시기 바랍니다.

어서 뵙고 싶네요. 무사귀환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