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군위에 간디문화센터라는 곳이 있습니다.
폐교된 공간을 인수하여 지역민을 위한 문화센터로 활용되는 공간입니다.
제가 있는 단체에서 가끔씩 워크샵을 하는 곳입니다.
이곳의 센터장이 연관이 있으셔서 저희 단체의 연수공간으로 쓰기로 협의하였습니다.
박자세가 만일 지방에서 자연과학 캠프같은 행사를 할 일이 있으시면 이곳을 활용하였으면 합니다.
200/ 100명 이상이 들어갈 강당 2곳과 곳곳에 세미나를 할 수 있는 공간 , 휴식공간, 그리고 기숙공간이 있습니다.
큰 강당은 음악애호가로 부터 기증받은 희귀 음반과 빈티지 장비로 꾸며진 음악도서관으로 아나로그 음악의 참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음악 좋아하시는 분들은 정말로 좋아하실만 합니다.
여기 말고도 산청에도 여름날 별자리를 관측할 수 있는 대안학교인 산청중학교도 활용가능합니다.
별관측 시설과 장비들이 있습니다. 여기도 200명 정도는 수용가능합니다.
박자세 활동에 잘 활용되면 좋겠습니다^^
이런 시공간에서 애들이 어린시절을 보내야 하는데,
요즘 도시의 아이들 보면 안타까운 마음이 듭니다.
사진을 보니 초등학교를 다니며 맨발로 논둑길이며 학교 뒷동산에서 뒹굴며 놀던 시절이 떠오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