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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하는 네안데르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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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래하는 네안데르탈인

 

                      스티븐 미슨

 

 

 

                      언어의 기원

 

                      언어의 모듈성

 

                      오파비니아 시리즈

 

 

 

 

 

 

 

 

 

 

1 COMMENT

  1. “음악학자 스티븐 브라운은 최신 논문에서 언어와 음악의 공통된 전구체를 ‘음악언어’라고 불렀다. 브라운은 이것이 인류의 조상들이 사용했던 옛 의사소통 체계의 한 종류라고 생각한다. … 브라운은 과거의 어느 시점인가에 ‘음악언어’가 특수화된 두 가지 개별체계로 분화했다고 주장한다. 그런 다음 두 체계는 각자 고유한 속성을 추가로 획득하여 하나는 음악이 되었고 나머지 하나는 언어가 되었다는 것이다.”

  2. 생명관련 중에 처음 본 책이 닉레인의 미토콘드리아. 이때 임팩트가 너무 강하여 다른 책은 대충 포기하여도 아래 2가지에 해당하는 것은 읽을 계획입니다. 공부를 시작한지 얼마 안되고 독서량이 적어서 서재에 맵핑할 책이 얼마나 될지 …

    – 오파비니아

    – 닉 레인   

      • syncclip 도 정말 훌륭합니다

        저가 생각하는 2가지 기능만 더 있다면 10배 이상 재미있고 다이나믹한 세상에 유일한 사이트가

        될 수 있을 것 같은데. 말로 설명하기가 좀

  3. 인지고고학계를 이끄는 선두주자인 영국 레딩 대학의 스티븐 미슨이 인간의 몸과 마음의 진화과정을 아우르면서 음악과 언어의 기원을 밝힌다. 그만의 독창적인 ‘Hmmmmm’ 이론으로 음악을 만들고 듣는 인간의 성향은 사회적 요인이나 역사적 요인을 따지는 것으로는 다 풀리지 않으며, 인류가 진화하는 동안 인류의 유전자 속에 그러한 성향이 심어졌다고 말한다. 또한 어떻게, 언제, 왜 그렇게 되었는지 서술한다.

    우선 원시언어(전前언어)의 성격에 대해 두 가지 상반된 관점을 소개하며 논의를 이끌어간다. 음악의 진화과정을 아는 것이 곧 언어의 비밀을 푸는 열쇠이며, 음악과 언어에는 공통의 뿌리(전구체)가 있다고 말한다. 그리고 음악과 언어의 전구체로서 미슨은 초기 호미니드의 의사소통 체계인 ‘Hmmmm’과 이보다 더 진화된 형태인 네안데르탈인의 의사소통 체계 ‘Hmmmmm’을 제시한다. 

    ‘Hmmmmm’이란 네안데르탈인의 의사소통 체계가 전일적(Holistic)이고 다중적이고(Multi-modal) 조작적이며(Manipulative) 음악적(Musical)일 뿐 아니라 미메시스적(Mimetic)이었다는 점을 들어 각각의 앞 글자를 따서 만든 용어다. 다시 말해 ‘Hmmmmm’은 메시지가 개별단위로 쪼개지지 않고 덩어리째 이해되며(전일성), 타인의 감정상태와 행동에 영향을 미치고(조작성), 소리와 몸을 동시에 사용하며(다중성), 멜로디와 리듬을 활용하고(음악성), 제스처와 소리 공감각을 이용한다(미메시스)는 것이다.


    저자소개

     2008년 현재 레딩 대학에서 초기 선사시대를 가르치며, 인간과 환경과학 학부의 학장이다. 런던, 셰필드, 요크의 여러 대학에서 미술에서부터 컴퓨터과학에 이르는 다양한 분야를 공부한 후 케임브리지 대학에서 고고학을 전공했다. 1992년에 레딩 대학으로 온 이후부터는 고고학 연구에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이용하면서 스코틀랜드 서부와 요르단 남부에서 발굴조사를 감독하며, 2008년 현재 ‘인지고고학’의 발달을 이끄는 중요한 인물이다. 2004년에는 브리티시 아카데미의 특별연구원으로 선출되었다. 그동안 지은 책으로는 『생각하는 채식자: 선사시대의 의사결정 과정에 대한 연구Thoughtful Foragers: A Study in Prehistoric Decision Making』(1990), 『마음의 역사The Prehistory of the Mind』(1996), 『인간 진화에서의 창의성과 선사시대Creativity in Human Evolution and Prehistory』(1998), 『수렵채집인의 환경고고학Hunter-Gatherer Landscape Archaeology』(2000), 『빙하기 이후After the Ice』(2003) 등이 있다.


    음악활동은 인류가 가진 의아하고 경이로운 특성이지만 그만큼 주목받지는 못했다. 나는 우리가 왜 음악을 만들고 듣는 행위에 탐닉하는지를 나 나름으로 설명해보고자 이 책을 쓰기 시작했다. 나는 물론 음악학을 포함하여 고고학, 인류학, 심리학, 신경과학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나온 최신 증거들을 이리저리 짜 맞추면서 그 관계를 설명해보고 싶었다. 내가 다루고 있는 것은 음악만이 아니라 언어이기도 하다는 사실은 책을 쓰면서 알게 되었다. 둘을 따로 떼어 설명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또한 이 작업을 진행하면서 나는 음악과 언어의 진화는 인간의 몸과 마음이 진화 속에서 설명할 수밖에 없다는 사실도 깨달았다. 따라서 야심찬 작업이 될 수밖에 없었지만, 나는 이 작업이 다양한 분야의 학자들에게 흥미로울 뿐 아니라 일반인들도 능히 읽을 수 있는 내용이 되기를 바랐다. 사실 이 책은 인간의 조건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모든 사람을 위한 것이다. 음악은 인간의 조건에 돌이킬 수 없는 자취를 남겼으므로. -저자 서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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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0 out of 5 stars From “Hmmmm” to “Hmmmmm”November 10, 2005
    By 
    Stephen A. Haines (Ottawa, Ontario Canada) – See all my revi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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