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관심은 없었지만, 여튼 베스트북을 보고 구매했습니다. 읽다보니, 왜 이게 ‘박문호의 베스트북’에 올라갔는 지 알 것 같습니다. 더하지도 덜하지도 않게 시를 해석하는 것은 결국 우리가 살아가는 인생과 이를 둘러싼 사건을 이해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오랜만에 중고등학교 때 읽었던 시들을 다시 보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 Reply
시도 읽는 방법이 있나 보군요. 그림 감상하는 법, 음악 감상하는법, 독서 하는법, 이런 책을 볼 때 마다 왜 이런 책들을 쓰는지 이해가 안갔습니다. 전문가적인 시각보다는 개인의 감상과 정서와 느낌이 소중하고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자연과학으로의 입문을 박문호 박사님에게 가이드 받은 후로는 생각이 달라졌습니다. 색다른 세계로의 입문은 경험자의 가이드를 받는게 좋은 결과를 가져오기 때문에 그 분야의 좋은 책과 좋은 멘토를 만나는 게 인생의 축복이라는 걸 알았습니다. 이 책이 책장에 없네요. 호주 다녀 온 뒤로 사야겠습니다. 시에 이제 막 관심을 가진 아내에게도 좋은 선물이 될 것같습니다. Reply
일요일 오후를 행복하게 해주었습니다. 베스트북은 베스트북입니다.
백석의 <흰 바람벽이 있어>
함형수의 <해바라기의 비명>
황지우의 <거룩한 식사>를
만나게 해줘서
고맙습니다.
지금 관심은 없었지만, 여튼 베스트북을 보고 구매했습니다. 읽다보니, 왜 이게 ‘박문호의 베스트북’에 올라갔는 지 알 것 같습니다. 더하지도 덜하지도 않게 시를 해석하는 것은 결국 우리가 살아가는 인생과 이를 둘러싼 사건을 이해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오랜만에 중고등학교 때 읽었던 시들을 다시 보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
시의생명은 대상의정감관계 매듭진마디
책 표지가 색시같네요ㅡ멘토님, 같이 책 읽을 분이 가까이 계신것 같은데ㅡ그 동지애가 부럽습니다ㅡ이 선물 아주 좋아하실 것 같아요ㅡ호주 잘 다녀 오세요.
시도 읽는 방법이 있나 보군요.
그림 감상하는 법, 음악 감상하는법, 독서 하는법, 이런 책을 볼 때 마다 왜 이런 책들을 쓰는지 이해가 안갔습니다.
전문가적인 시각보다는 개인의 감상과 정서와 느낌이 소중하고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자연과학으로의 입문을 박문호 박사님에게 가이드 받은 후로는 생각이 달라졌습니다.
색다른 세계로의 입문은 경험자의 가이드를 받는게 좋은 결과를 가져오기 때문에 그 분야의 좋은 책과 좋은 멘토를 만나는 게 인생의 축복이라는 걸 알았습니다.
이 책이 책장에 없네요. 호주 다녀 온 뒤로 사야겠습니다. 시에 이제 막 관심을 가진 아내에게도 좋은 선물이 될 것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