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차 그리스-터키 해외학습탐사 일지
일시 : 2014. 4. 24 ~ 5.7 (11박 13일)
일정 : 그리스-터키
뇌훈련을 위해서 시(詩)한편 외워봅니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주기 전에는
그는 다만
하나의 몸짓에 지나지 않았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주었을 때
그는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준 것처럼
나의 이 빛깔과 향기에 알맞는
누가 나의 이름을 불러다오
그에게로 가서 나도 그의 꽃이 되고 싶다
우리들은 모두
무엇이 되고 싶다
나는 너에게 너는 나에게
잊혀지지 않는 하나의 의미가 되고 싶다
김춘수 - 꽃
이번 학습탐사과정에서
우리들이 내딛던 발걸음 하나하나속에 세계사가 흐르고 있었지요..^^
인류문명 발생과 더불어 큰 맥이 흐르던 역사가 숨어 있고,
인물이 숨어 있고, 연대가 숨어 있고..
우리가 그 역사의 인물과 연대를 새겨보는 순간,
그 역사의 사건과 인물들이 우리에게 다가 와
세계사 보는 시각을 바꾸어 놓기도 하지요.
김춘수님 시(詩) 꽃처럼.
💬 댓글 3개
학습탐사책 자료 되도록 많이 올렸습니다.
시간 되실때 천천히 복습해 보세요..
그리고
학습탐사일지 어서 보내주세요~~
지금까지 7팀 미도착이예요..
와우 잘 읽었습니다. "내딛는 발걸음 하나 하나에 세계사가 흐르고~" 감동입니다.
탐사 1일째 홍종연- 몽골책자 바람이 머무는 초원의 별밤을 집필했었지요, 이런 선생님에게 밤 12시 비행기의 창가 좌석은 은하수가 출렁거리고 전갈자리 1등성 안타레스가 600광년된 빛으로 교감하는 자리는 1등석이됩니다. 행운은 이렇게 준비되면 나타납니다. ㅎ
학습탐사를 시작하는 설레임이 그대로 전해집니다.^^*
탐사 2일째 이홍윤.손진경- 아테네의 정치시스템, 신의 족보, 비극의 6가지 특징이 쏙 정리가 되었습니다. 앗 5월 25일 포세이돈 신전이군요, 파르테논신전으로 알고 댓글달았는데(그리스-터기 학습하는 대원#1), 정정해야겠습니다. 고맙습니다.^^*
4월 26일 정인식.서지미- 아 이날의 파르테논의 사진은 예술입니다. 정말 아름답습니다. 그 빛났던 고대의 그리스를 잘 표현하고 어둠은 현재의 그리스를 나타내는 듯합니다. 저 고대의 빛으로 암흑을 벗겨내고 그리스를 재탄생시킬 에너지를 얻을 듯합니다. 설명들 잘 읽었습니다. ^^*
4월 27일 임기용-그 유명한 고린도운하, 파르테논신전, 무엇보다 5그룹으로 나눠 새벽조깅을 하고 파르테논신전에서 모두 만나는 그 장면이 흥분됩니다. 제일 부럽습니다 탐사지의 정리된 내용들 느낌들 잘 읽었습니다. "새로운 발견과 연구의 결과로 내용이 바뀌니 공부는 그야말로 죽을때까지" 함께 화이팅입니다.^^*
핵심으로 정리된 내용들, 감동을 주는 표현들, 현장에서의 느낌들은 산소님의 표현대로 어느새 의미로 감동으로 화답합니다. 다음편도 기다립니다. 고맙습니다.^^*
호모루댄스님의 꼼꼼한 댓글을 보며..
댓글은 어떻게 써야하는지 배우게 됩니다.
학습탐사현장에 함께 하지 못했어도..
이렇게 숙독하며 읽는 글은
간접 체험으로 좀 생생하게 다가오지 않겠나..싶습니다.
열정적인 삶속에 '행복함' 함께 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