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
내가 서 있는 공간에서
전에는 못 느꼈던
격동이 함께 한다
고개를 들면 지구의 심부가 보인다
널름 거리는 마그마가 보인다
섭입하는 대륙이 융기하는 대륙이
우지직 부지직 피부에 닿는다
지구가 그렇게 열을 뿜지 않는다면
태양 빛이 그렇게 따갑게 다가오지 않는다면
나는 있을까!
널름 거림과 우지직 소리가 귓가에 있다
심장도 널름거린다
맞다
내 심장엔 Fe이 가득
지구 심부에도 Fe이 가득
나의 철은 순환하고
지구 철은 제자리에서 돌고
내 몸이 부상한다
지자기 탓만은 아닐게다..
💬 댓글 7개
요즘 예사롭지 않으십니다.
어떤 내림을 받으신 건 아닌지요? ㅋㅋ (공부의 신)
지난번 대화 때... 정희님 얘기를 듣고 무척 위로가 되었습니다.
친구들이 잘 이해를 못한다고..
준비가 많이 필요한 건 사실이죠.
드디어 지구를 느끼시는 군요.
조금만 더 하시면 뭔일이 나도 크게 날 것 같습니다.^^
와우 ~!
대륙이 생겨나고 나가 생겨나고
지구와 나의 역동성이 팔팔하게 옵니다.^^*
어제 경이로운 지구 영상을 보는데
정말 지구의 마음이 느껴졌습니다.
아름다운 생명을 탄생시키기 위해
지구는 밤새 그토록 울었나보다~
좋은 글이네요,,,,
공부의 가속이 붙은 느낌,
가슴에 찡한 전율을 느낌니다.^^
청산운행보 라고 했지요.
청산은 움직이지 않아도 걸어가고 있다라는 뜻 일 겁니다.
지구가 살아있는 존재라면
우리는 그 안에 우리는 더불어가는 존재라 할 수 있을 겁니다.
새로운 느낌에 탄생은 일종의 발견과 같다고 생각합니다.
발견하는 순간 새로운 세상이 열립니다.
저도 느끼고 싶습니다. 새로운 세상, 새로운 느낌, 새로운 감지, 새로운 깨달음....
글 잘 읽고 갑니다.
감사 합니다.. 갑자기 머쓱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