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블망원경 23주년을 맞아 발표된 적외선으로 촬영한 말머리 성운(오리온 자리에 위치)이라고 합니다.
정말 말머리 모양이 많이 변했네요.
허나 눈으로 보이는 저 풍성한 빛들이란 그저 환영일 뿐 임을 알고 있고, 또한 인간에게는 지옥이나 다름없는
진공임을 알면서도 감탄을 자아내게 합니다. 특히나 저 거대한 '구름'의 크기를 짐작하는 회원이라면 장자의 대붕도 꼭꼭 숨어버릴 구름임을 아실테지요. 성운의 말머리 부분에 별이 태어나고 ( 꼭대기에 자외선 섬광을 발산하는 별 ) 있습니다. 붉은 색은 수소 때문이라고 합니다.
김환기 화백의 그림 '어디서 무엇이 되어 다시 만나랴'가 떠오릅니다.
아득해집니다.
Image Credit: NASA, ESA, and The Hubble Heritage Team (STSci/AURA)
Explanation: While drifting through the cosmos, a magnificent interstellar dust cloud became sculpted by stellar winds and radiation to assume a recognizable shape. Fittingly named the Horsehead Nebula, it is embedded in the vast and complex Orion Nebula (M42). A potentially rewarding but difficult object to
💬 댓글 2개
너무도 아름다운 사진입니다.
용이 여의주를 물고 우주로 날아가 버린 자태로!
저 멀리서 우리에게 빛을 보내고 있는 바로 그 현장의 사진이군요.
공부하실때 FIDES님의 초롱초롱(!)한 눈빛처럼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