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진과 공항에서 이별하고 이화종님,김형민 학생과 택시를 타고 타르핏에 도착하였습니다..
박물관은 규모가 크진 않았지만 아주 정리가 잘되어 있었습니다.
시간이 되어 다 방문하였으면 좋았겠다란 생각을 하였습니다.
박물관에서 관련서적도 구입하였습니다..
타르핏의 사전지식은 네이버의 관련 글을 가려왔습니다.(출처 dyatrima 님의 블러그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dyatrima&logNo=70020901748&parentCategoryNo=22&viewDate=¤tPage=1&listtype=0 )
타르 구덩이
Rancho La Brea Tar Pits in L.A.
타르(아스팔트)는 땅 속 깊은 곳의 석유 침전물에서 나오는 물질이다. 이 타르가 수만년을 두고 스며나와 여기 저기에 구덩이를 만들었다. 구덩이의 표면은 얕은 물이나, 먼지 나뭇잎으로 덮였는데 시시때때로 동물들이 이곳에 빠진다. 여기에 빠지면 헤어 나오지 못하고 점점 타르 속으로 가라앉는다. 이 동물들을 먹으려고 달려 들었던 육식동물들 또한 같은 신세가 되고 말았다. 죽은 동물의 뼈는 타르 속에 가라앉아 어두운 갈색이나 검은 색의 화석으로 변하였다.

타르 핏에 빠져 죽은 동물을 놓고 육식동물들이 다툼을 벌이고 있다.
하지만 이곳에서 그들도 숱하게 희생이 되었다.
란초 라 쁘레아 타르 핏(Rancho La Brea Tar Pits)은 가장 유명한 타르 구덩이로서 미국 로스앤젤레스 시내 핸콕 공원에 위치하고 있다. 이곳에서 타르(아스팔트)가 수만 년에 걸쳐 스며나와 수백 개의 끈끈한 웅덩이를 만들었는데 여기에 많은 동물과 식물들이 갇혀 버린 곳이다. 시간이 흐르면서 이곳에 빠진 생물은 화석화 되었다. 이곳은 마지막 빙하기 후 화석의 엄청난 보고다. 공원내 수 백개의 구덩이에서 화석들이 발굴되고 있다. 작업은 20세기 초에 시작되었는데 1940년대와 1950년대에 걸쳐 드라마틱한 포유동물들이 발굴되면서 사람들의 이목이 집중되었다.
2천년대에 와서는 미세화석과 화석화된 곤충, 식물, 식물의 꽃가루 등으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러한 화석들은 로스앤젤레스의 춥고 습했으리라고 생각되는 빙하시대 당시의 날씨를 잘 연상하게 한다.

원시인들이 구덩이에 빠진 동료를 구하려 하고 있다.
이 타르 핏에서는 '9000년 전의 인디언 여자'가 발견되었다.

그 옛날 이 주변에서는 동물들 간에 치열한 생존 다툼이 있었다.......

1910년의 타르 핏.

타르에서 메탄가스 방울이 올라오고 있다.

Page Museum in Hancock Park
조지 C. 페이지 박물관은 로스앤젤레스 카운티의 자연사박물관의 일부인데 타르 구덩이에서 발견된 것들을 전시하고 있다. 백 개 이상의 구덩이 중, 91번 구덩이는 매년 여름 정기적으로 발굴하고 있는데, 관광객은 발굴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도심에 있는 위치, 드라마틱한 발굴, 훌륭한 전시 때문에 라 쁘레아 타르 핏은 고생물학 장소로서 방문하기에 좋은 곳이다.

설립자의 이름을 따서 박물관 이름을 지었다.

빙하시대의 타르 웅덩이를 재현하고 있다.

타르 웅덩이에 빠진 코끼리를 공격하는 육식 동물들.
라 쁘레아는 먹이가 되는 동물보다 이를 잡아 먹는 육식동물이 훨씬 더 많이 발견되는
유일한 장소이다. 이는 큰 먹이동물을 두고 육식동물 여럿이 달려들었기
때문이 아닌가 추측하고 있다.

땅늘보를 검치호가 공격하고 있다.

검치호는 캘리포오니아의 주(州) 화석동물이다.
라 쁘레아 타르 구덩이에서 수천마리의 검치호 뼈가 발견되었다.
아래는 이곳에서 발견된 동물의 일부 목록이다.
고대 바이슨, 밥캣, 미국낙타, 검치호, 시미타호랑이, 미국치타, 코요테, 퓨마, 말, 멕시코 당나귀, 사람, 재규어, 미국사자, 라마, 콜럼비아 맘모스, 마스토돈, 너구리, 곰, 땅늘보, 맥, 이리, 엘크사슴, 콘돌, 매, 독수리, 칠면조, 각종 뱀, 개구리, 도마뱀류, - - - - -
완전한 목록을 알고 싶으신 분은 여기를 방문하시라 : complete catalogue.
이같은 타르 구덩이가 있는 곳은 세계적으로 몇 개 되지 않는데 다음과 같다.
Pitch Lake at La Brea, Trididad and Tobago
McKittrick, California near Bakersfield
Lake Bermudes in Venezuela
아래 부터는 타르핏에서 직접 촬영한 사진입니다. 명필은 붓을 가리지 않는다라 말이 있지만 전 명필이 아니기에 사진기 탓을 할 수 밖에 없을 정도로 사진의 질은 별로지만^^
💬 댓글 6개
와우 타르핏~!
가보고 싶었는데,
자료들이 굉장하네요,
흥미진지한 자료들 고맙습니다..^^*
사진이 선명하니
타르핏에 다녀온 것 같네요
타르핏을 못간 아쉬움과 갈증을 이렇게나마 덜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진 고맙습니다.
LA 시내 근처에 있어
저도 다음날 25일 오전에 타르핏에 잠깐 다녀와 바로 오후 비행기로 귀국했습니다.
탐사대 모두 견학이 되었었으면 하느 아쉬움이 있었는데..
제가 분명 타르에 사로잡힌 동물들을 본 적이 있는게 그게 어딘지 모르겠습니다. 미국인지 호주인지.. 타르구덩이는 비교적 흔한 현상인가 봅니다. 사진 감사합니다. ^^
눈으로 보는 과거네요
사진 잘 보고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