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례신문 블로그 기사입니다.
http://blog.hani.co.kr/bonbon/37059
일본의 대표 책벌레라는 분이 직접 지은 건물에 고양이 그림이 그려져있어 고양이 빌딩이라는 이름이 붙었는데. 그 집 안 사진입니다.
어디서 많이 본 풍경입니다. ^^

원문 · https://new.mhpark.or.kr/board/freeboard/1230
한겨례신문 블로그 기사입니다.
http://blog.hani.co.kr/bonbon/37059
일본의 대표 책벌레라는 분이 직접 지은 건물에 고양이 그림이 그려져있어 고양이 빌딩이라는 이름이 붙었는데. 그 집 안 사진입니다.
어디서 많이 본 풍경입니다. ^^

💬 댓글 6개
참 보기 좋은 서재의 모습입니다.
박박사님 댁에 갔을 때 거실과 방안이 온통 책이 꽉찬 서가로 삥 둘러 처진 것을 보고 감탄하였는데
일본에도 그러하신 분이 또 계시다니 반가운 일입니다.
무무헌님 좋은 사진들 볼 수 있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언젠가는 우리집 벽면을 책들로 가득 채우고 싶습니다.
정돈은 박사님 댁이 훨씬 잘 되어 있는 것 같죠?
사모님의 부지런한 손끝이 스친 덕분이지요.
요즘에야 워낙에 다들 바빠서 엄두도 못내지만 박사님댁에서의 '사랑방'은 언제 떠올려도
그리운 시간들입니다. 함께 둘러 앉아서 들려주시는 귀한 말씀들이 아니어도
그저 그 공간안에 머물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만족할 수 있는 시간이었으니..
책을 보니, 책이 그립네요. 읽으라는 책도 일에 밀려 제대로 못 읽고 있으면서도
그저 저런 서재를 보는 것 만으로도 마음이 벌써 부자가 된 것 같습니다.^^
저게 내 빌딩 이었으면.......책이 너무 많아서 책 무게때문에 살고 있는 아파트 바닥이 무너질수도 있다는 진단을 받고 따로 책전용 빌딩을 세우셨다 더군요.올라온 사진도 전체 층에서 일부분만 나온것 같습니다.
일본의지성 다치바나 타카시 몇명 안되는 좋아하는 일본인 중 한명입니다. 국내 번역된 다치바나 다카시 책중 2권을 읽어 봤는데 공부방법에 목말라하시는 회원분들께 나름 도움이 될만한 책인것 같습니다.(사지는 말고 빌려서 보세요.)
책장에 책 꽂아놓는 모양이 어쩜 이렇게 나와 같은지!
닮을 걸 닮아야지.
다치바나 다키시 이분이나 마쓰오카 세이고("다독술이 답이다" 저자)라는 분들은 정말 지독하다 싶을 정도로 독서하는 분들로 알고 있습니다. 서재에 대한 생각이나 서점의 책 배치에 대한 생각까지 조언한다고 들었습니다. 특히 제가 만든 씽클립의 북맵과 거의 같은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 키북이란 개념인데, 책도 네트워킹된다는 이야기죠. 씽클립 컨셉도 거의 동일하죠. 이 분들이 소셜을 잘 모르니 제가 먼저 만든거죠. 아마 이 분들이 보면 이거다 싶을텐데 말이죠.
책을 많이 읽으면 연관이 깊은 책들 서너권을 묶음단위로 책장에 위치시키거나 책상위에 쌓아두죠. 최근 관심이 있는 주제순서로 손이 닿는 거리가 결정되죠. 이거는 정말 많은 것의 근원이다 싶은 거는 항상 지근거리에 놓이겠죠. 그래서 그 사람의 서재를 가보면 책의 배열형태만을 봐도 그 사람의 생각과 관심사를 읽을 수 있고 책을 읽는 깊이를 알 수 있다고 합니다. 책을 많이 읽는 사람들의 얘기를 들어보면 '책들의 네트워킹"이라는 흐름으로 가는 것은 마치 자연법칙같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