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하고싶은말 국립중앙도서관 벚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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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그런 때가 간혹 있다

    음악 혼자 흘러나오고

    부엌 창문에

    봄 벚꽃

    무성하다

     

    또 봄인가?

     

    5년 전 이맘 때 박사님께서 쓰셨던 시 한 편. 

    비 오는 봄날 밤 전합니다.

     

  2. [내 발길 아래 벚꽃밭

    내 눈길 들어 벚꽃송이] 

    벚꽃을 들여다 보는 시선이 그려지는 고운 싯구입니다. 저도 동선을 따라가 봅니다.

    [하루 두 번 보는 벗]

    왜 두 번일까? 3차례를 다시 읽고서 이해와 감탄을 합니다. 아직 벚꽃 구경도 못했는데 비가 내려 아쉬웠는데, 사진과 고운 시 감사합니다. 벚꽃밭 사진이 무척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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