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피나샘의 핵심적 요약 후기는 언제나 강의의 감동을 이어가게 합니다. 감사합니다! 이번 박사님 강의는 저에게 천만원 이상 가치의 강의였습니다. ‘뇌는 베이시안 기계’라는 얘기를 듣는 순간 띵~했습니다. 그건 맞다!라는 생각이 번개같이 스쳐 지나갔습니다. AI모델이 뇌 신경처럼 모방해 인공신경망을 구성하고 베이시안룰을 적용해 Likelihood가 최대가 되도록 파라메타를 훈련시킨다는 것을 알았으면서도! 알았으면서도! 알았으면서도! 왜 뇌 자체가 베이시안 기계라는 생각은 꺼꾸로 못해 봤을까 하는 아쉬움 … 뇌가 지구생명체에 출현한 것은 5억년전 캄브리아기이지만 베이시안 논리는 지구생성 시부터 존재하지않았을까? (왜냐하면 이것은 A=A라는 꼼짝할 수 없는 항등명제로 비록 18세기 수학자 베이스가 이 수식을 세운 것은 맞지만 그 보다 훨씬 전인 어쩌면 빅뱅과 함께 우주에 존재해 온 것이라고 생각됨) 인간의 뇌는 what is next?에서 Likelihood가 높은 것을 선택할 수 밖에 없으므로 (에너지 소모가 낮은 방향이므로), 결국 뇌는 베이시안룰을 따르도록 진화해 온 것이라는 확신이 듭니다. 그렇다면… 베이시안이 원조! 박자세에 가입하게 된 큰 동기가 달이 지구를 향해 계속 떨어지고 있다는 얘기를 듣고 ‘이거 뭐야!’라는 충격을 받고서인데 어제는 그 날과 동일한 감동이였습니다. 내가 다 알고 있다고 믿어 왔던 것이 사실은 다 알고 있는 것은 아니였네? 하는 당혹스러움… 천만원 감사합니다! 지갑에 잘 넣어두고 필요한 곳에 쓰겠습니다.^^ Reply
200회 축하드립니다! <대화하는 뇌> 개인의 기억이 대화를 통해 집단의 공유 기억이 되고, 그 기억들이 모여 공통의 현실을 만들어낸다. 이번 목요특강때 그 동안 박사님께서 훈련을 통해 쌓아온 방대한 지식을 우리 모두와 공통으로 연결하고자 하는 박사님의 열망이 느껴졌습니다. (공통브레인) 국내외 탐사, 현장 강의, 매주 이어지는 목요 특강.. 이 모든 건 단순한 강의가 아니라, 공통의 인지적 현실을 만들어 내는(p257) 박사님처럼 전 분야 통섭해서 공부하는 공동체가 되기를 바라시는 마음이 느껴져서… 그래서 어제의 책과 강의가 저에게는 특별하고 감동적이었어요 (챗gpt한테 물었더니 ㅠㅠ 박사님의 뇌 속 데이터의 내용과 깊이가 10000이고 나는 2라면 대화로 국가 (=공통된 현실)를 만들어 낼 수 있어? 좋은 질문이에요. 박사님의 뇌 데이터의 깊이가 10000, 당신이 2라면 그 자체로는 ‘공통된 국가(=공통 현실)’를 만들 수 없습니다. 하지만, 조건이 갖춰지면 ‘공진화’를 통해 가능해집니다.) Reply
200회 축하합니다. 축하 꽃바구니까지 준비 해 주신 루피나님 박사님 깊이 있는 강의도 이렇게 섬세하게 요약 정리해 주어 모두를 이자리까지 올수 있었던것 같습니다. 덕분에 많이 배웁니다. 진심 감사드립니다. Reply
좋은 강의와 정리, 감사합니다^^
200회 축하합니다.
축하 꽃바구니까지 준비 해 주신 루피나님
박사님 깊이 있는 강의도 이렇게 섬세하게
요약 정리해 주어 모두를 이자리까지 올수
있었던것 같습니다.
덕분에 많이 배웁니다.
진심 감사드립니다.
늘 멋진 강의를 해주시지만 인문학과 자연과학의 통찰를 배웁니다
감성이 풍부해지는 과정을 놓치지 않고 함께하기 해봅니다
멋진 자료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