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공지사항 제 46회 박자세 과학리딩모임 휴강 공지

4 COMMENTS

  1. “지피지기(知彼知己)면 백전불태(百戰不殆)라” 

    고사성어를 유명하게 만든 손자병법책은 2,500년을 거슬러 여전히 지침서가되고있는 병법서인데요 

    전에 좀더 쉽게 나온책으로 재밌게 봤었는데 부루대왕님이 이렇게 멋지게 적어주셔서 감회가 새롭습니다^^

     


  2. 참에 한 숨 돌릴 수 있어 감사!하면서도

    휴강이
    아쉬운 감정의 끝자락을 놓치 못하고 이리저리 생각에 휘둘리다가

    문득
    손자병법이 떠올라 찾아 보니……

     

    이보 전진 위한 일보 후퇴 – “아~너는 다
    계획이 있었구나!”


    어찌할
    수 없는 피동적 달아남(
    敗走)이 아닌 전체 맥락에 의한 주도적 물러남(勇退)으로

    새로운 기회를 능동적으로 모색하기 위함이다(?).”라는

    의미를 찾아내곤 스스로 적잖이 위로가 되었다.

     

    조금 긴 설명이 있지만 그대로 옮겨봅니다.

     

    손자병법 제
    36
    계 주위상(走爲上)           https://m.blog.naver.com/tukong0404/50114841028

     

    走爲上을 우리 말로 풀어보면 “튀는 게 상책이다”라는 말이다.

     

    全師避敵. 左次無咎, 未失常也.
    (전사피적. 좌차무구, 미실상야.)

     


    계는, 원래 사정이 어쩔 수 없는 지경으로 까지 발전해 다른 좋은 대책이 없을 때는 그저 달아나는 것이
    상책이라는 의미이다. 그 후, 뜻이 변화되어, 적과 아군의 역량이 너무나 큰 차이로 불리할 때, 계획적이고 주도적으로
    후퇴하여 강적을 피하고, 이후 새로운 전기(戰機)를 모색하기 위해 이보 전진을 위해 일보 후퇴하는 것을 의미하게 되었다. 이것은 실력을 보존하여 나중에 반격의 기회를 노리는 계책이다.

    (역자 주: 左次無咎, 未失常也 <주역: ()> 괘에서 나왔다. , 군대가 왼쪽에 진을 칠 것인가 아니면 오른쪽에 칠 것인가 하는 것은 지리 환경과 피아간의 형편에 따라 결정되는
    것이다. 왼 쪽에 진을 치는 것이 잘못이 없다는 것은 행군과 전투의 일반 원칙에 어긋나지 않기 때문이다.)

     

    생활에서의 활용

     <36>와 군사( Reply

    • “손자병법”으로 휴강의 허전함 달래고 계시네요.

      서울 올라갈 일이 있어 양재동 박자세교육센터에

      잠시 둘러보고 왔습니다. 

      텅빈공간 한참을 서성이다가 내려 왔습니다. 

      박사님은 빈칠판에 브레인 그림 몇장 그리시고~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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