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계는, 원래 사정이 어쩔 수 없는 지경으로 까지 발전해 다른 좋은 대책이 없을 때는 그저 달아나는 것이
상책이라는 의미이다. 그 후, 뜻이 변화되어, 적과 아군의 역량이 너무나 큰 차이로 불리할 때, 계획적이고 주도적으로
후퇴하여 강적을 피하고, 이후 새로운 전기(戰機)를 모색하기 위해 이보 전진을 위해 일보 후퇴하는 것을 의미하게 되었다. 이것은 실력을 보존하여 나중에 반격의 기회를 노리는 계책이다.
(역자 주: 左次無咎, 未失常也는 <주역: 사(師)> 괘에서 나왔다. 즉, 군대가 왼쪽에 진을 칠 것인가 아니면 오른쪽에 칠 것인가 하는 것은 지리 환경과 피아간의 형편에 따라 결정되는
것이다. 왼 쪽에 진을 치는 것이 잘못이 없다는 것은 행군과 전투의 일반 원칙에 어긋나지 않기 때문이다.)
“지피지기(知彼知己)면 백전불태(百戰不殆)라”
고사성어를 유명하게 만든 손자병법책은 2,500년을 거슬러 여전히 지침서가되고있는 병법서인데요
전에 좀더 쉽게 나온책으로 재밌게 봤었는데 부루대왕님이 이렇게 멋지게 적어주셔서 감회가 새롭습니다^^
박자세의 니코스 카잔차스키 부루대왕 양태권 선생님~^^
이
참에 한 숨 돌릴 수 있어 감사!하면서도
휴강이
아쉬운 감정의 끝자락을 놓치 못하고 이리저리 생각에 휘둘리다가
문득
손자병법이 떠올라 찾아 보니……
이보 전진 위한 일보 후퇴 – “아~너는 다
계획이 있었구나!”
“어찌할
수 없는 피동적 달아남(敗走)이 아닌 전체 맥락에 의한 주도적 물러남(勇退)으로
새로운 기회를 능동적으로 모색하기 위함이다(?).”라는
의미를 찾아내곤 스스로 적잖이 위로가 되었다.
조금 긴 설명이 있지만 그대로 옮겨봅니다.
손자병법 제
36 계 주위상(走爲上) https://m.blog.naver.com/tukong0404/50114841028
走爲上을 우리 말로 풀어보면 “튀는 게 상책이다”라는 말이다.
全師避敵. 左次無咎, 未失常也.
(전사피적. 좌차무구, 미실상야.)
이
계는, 원래 사정이 어쩔 수 없는 지경으로 까지 발전해 다른 좋은 대책이 없을 때는 그저 달아나는 것이
상책이라는 의미이다. 그 후, 뜻이 변화되어, 적과 아군의 역량이 너무나 큰 차이로 불리할 때, 계획적이고 주도적으로
후퇴하여 강적을 피하고, 이후 새로운 전기(戰機)를 모색하기 위해 이보 전진을 위해 일보 후퇴하는 것을 의미하게 되었다. 이것은 실력을 보존하여 나중에 반격의 기회를 노리는 계책이다.
(역자 주: 左次無咎, 未失常也는 <주역: 사(師)> 괘에서 나왔다. 즉, 군대가 왼쪽에 진을 칠 것인가 아니면 오른쪽에 칠 것인가 하는 것은 지리 환경과 피아간의 형편에 따라 결정되는
것이다. 왼 쪽에 진을 치는 것이 잘못이 없다는 것은 행군과 전투의 일반 원칙에 어긋나지 않기 때문이다.)
생활에서의 활용
<36계>와 군사–진(晉
“손자병법”으로 휴강의 허전함 달래고 계시네요.
서울 올라갈 일이 있어 양재동 박자세교육센터에
잠시 둘러보고 왔습니다.
텅빈공간 한참을 서성이다가 내려 왔습니다.
박사님은 빈칠판에 브레인 그림 몇장 그리시고~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