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y God, it’s full of stars by Thomas Zimmer |
독일 사진작가 한스 짐머 작품.
독일 북부 해안에서 촬영한 것으로 별 사진을 찍고 나오던 중 계단이 우주로 나 있는 듯한 느낌을 주는 위치를 발견하고 촬영했답니다. 타이머 돌려놓고 뛰어가서 서 있었는데 약간 늦어서 손전등 빛도 같이 찍혔답니다.(다리 부분 밝은 곳) 노출은 30초.
은하철도999 같네요.
호주 탐사 가면 볼 수 있나요?
| My God, it’s full of stars by Thomas Zimmer |
독일 사진작가 한스 짐머 작품.
독일 북부 해안에서 촬영한 것으로 별 사진을 찍고 나오던 중 계단이 우주로 나 있는 듯한 느낌을 주는 위치를 발견하고 촬영했답니다. 타이머 돌려놓고 뛰어가서 서 있었는데 약간 늦어서 손전등 빛도 같이 찍혔답니다.(다리 부분 밝은 곳) 노출은 30초.
은하철도999 같네요.
호주 탐사 가면 볼 수 있나요?
사진이란 늘 수 많은 생각을 하나의 사각 틀에 담는 작업입니다.
저도 몇 만장(?) 찍어 본 사람으로서
하늘에 찍힌 하얀 점은 하얀점이 아닙니다.
하얀 조각안에 내가 있음을 인지하는 순간 ‘우주가 펼쳐 집니다.’
떨림이 있는 사진 만나보기 힘듭니다. 고맙고, 미안하며, 감사합니다.
중력에 갖혀 평평한 세상을 살다가 밤하늘의 별을 보면, 내가 우주에 살고있다라는 것을 실감합니다.
다음번 호주 탐사에는 꼭 참여하겠습니다.
아쉽게도 호주탐사는 언제 다시 가게 될지 모릅니다.
별보기 좋은 다른 곳에 가실때 꼭 참석하세요.
사진이 무언가를 말하고 있네요. 멋지군요
급하게 뛰어가는 모습까지 겹쳐 보이네요
사진이 대단히 환상적입니다.
호주사막에서 보았던 별들과 대마젤란 소마젤란 안드로메다 성운이 그리워집니다.
저 계단을 계속 걸어가다 보면 그냥 은하계로 들어가 호주에서 보았던 별들과 만날 것 같아요.
만약 내가 은하속으로 들어간다면 내 몸은 C, H, N, O, P, S의 원소들로 환원되어서 우주를 날아 다니곗지요.
상상만으로도 즐겁습니다.
뛰어난 사진작가란, 언제나 적당한 “때”를 포착하는 눈을 가지고 있는 것 같군요.
적절한 시점과 적절한 공간.
찬란한 은하수, 별이 쏟아지는 평원. 다시 호주가 그립네요.
사진 감상 잘했습니다.
다음 탐사에는 같이 가요. 무무헌 선생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