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농부 행농님

“햇살 먹었어요?”

“햇살 먹었나구요?”

“오늘도 완전 배부르게 

햇살 먹었어요.” 

ㅎㅎㅎ

와우 식물이 햇살을 머금어

주기율표 6,1,8 뼈대로

“아침에도 점심에도 저녁에도 만나면

햇살 먹었어요?~”

박자세 공부친구들의  동요같이

공부꾼을 위한 울림처럼

평생공부의 화두처럼

그렇게  유쾌하게

그렇게 진중하게

그렇게 깊게 읽혀집니다.^^*

행농님^^

우리가 먹는 식물이 햇살을 먹고

그 햇살을 우리가 먹고있었다니~

앞으로는 식사후에 햇살 먹었어요? 라는

따스하고 다정한 인사 나눠야될것 같아요

봄처럼 싱그러운 글 감사합니다